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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빙점 / 이미자

金浩 2005. 7. 5. 10:42

빙점/이미자 이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미움 버려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에 아쉬움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은 차거운 빙점 마지막 가는 길을 서러워 않고 뭐든지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꺾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
    출처 : 안동경안고등학교13회동창회
    글쓴이 : 주인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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