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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중춘효청조성(山中春曉聽鳥聲)
金浩
2008. 7. 20. 23:22
子規啼罷百舌鳴 東窓臥聽無數聲
山空人靜響更切 月落杏花天未明
(자규제파백설명 동창와청무수성
산공인정향갱절 월락행화천미명)
소쩍새 울음 그치니 지빠귀 울어
동창 아래 누워 무수한 소리 듣네
산은 비고 사람 고요하니 그 소리 더욱 간절하고
살구꽃 아래로 달 지는데 날은 아직 밝지 않네
☞ 고계(高啓), <산중춘효청조성(山中春曉聽鳥聲)>
※ 百舌: 百舌鳥. 지빠귀.
※ 근현대 중국화가 강한정(江寒汀)의 <화조(花鳥)> (1939年作)
※ 현대 중국화가 제락삼(諸樂三)의 <화조(花鳥)> (1955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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