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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挽柳深甫 만유심보 유심보의 만사-송강
金浩
2008. 7. 19. 09:55
挽柳深甫 만유심보
유심보의 만사 송강
獨許非常調 독허비상조 홀로 비상한 가락을 허락하고
渾疑異色人 혼의이색인 도무지 색다른 이를 의심하였네.
詼諧雖應俗 회해수응속 익살이야 비록 俗世에 따르지라도
氣岸肯同塵 기안긍동진 기개야 감히 塵世와 같으리요.
縱飮仍添病 종음잉첨병 술 실컷 마시어 병을 더하고
傷兒竟隕身 상아경운신 아이 잃은 슬픔에 끝내 몸을 망쳤나니
東風吹旅櫬 동풍취려츤 동풍이 나그네의 상여를 불러
萬里落南瀕 만리락남빈 만리 남쪽 물가에 떨어지네.
1. 氣岸: 의기. 기개. 2. 落南瀕: 水路를 통해서 旅櫬(객지의 상여)을 落鄕시킴을 이름.
출처 : 서예 포럼 묵경
글쓴이 : 전선수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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