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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贈梧陰 증오음-송강

金浩 2008. 7. 19. 09:54

贈梧陰 증오음

                                            송강

오음에게 주다

一別年應換 일별년응환 한번 이별 후 해 바뀌었더니

三年路益迷 삼년로익미 삼년이라 길 더욱 희미하네.

客心春鴈北 객심춘안북 객의 마음은 봄 기러기 북쪽에 가고

歸夢漢江西 귀몽한강서 돌아갈 꿈은 한강의 서로 가네.

黃閣多新面 황각다신면 황각엔 새 얼굴 많고

靑山有舊棲 청산유구서 청산엔 옛 집이 있나니

寧同問津叟 녕동문진수 차라리 나루 묻는 늙은이랑

長與白鷗兮 장여백구혜 흰 갈매기 오래도록 더불었으면.

1. 黃閣: 재상의 관서.

출처 : 서예 포럼 묵경
글쓴이 : 전선수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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