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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追次洪太古韻,奉贈一壑金學士 추차홍태고운,봉증일학금학사-송강
金浩
2008. 7. 19. 09:52
追次洪太古韻,奉贈一壑金學士 추차홍태고운,봉증일학금학사
송강
홍태고의 운에 차하여 일학 김학사에게 봉증하다
甚矣吾衰也 심의오쇠야 나의 쇠약함 너무 심해라
頭霜眼亦花 두상안역화 서리 앉은 머리에 눈에도 꽃이 피었네.
露從今夜下 로종금야하 오늘 밤부터 서리가 내리려니
月向故園斜 월향고원사 달은 고향을 향해 비끼었네.
匹馬黃牛峽 필마황우협 필마는 황우협을 달리고
孤舟碧海涯 고주벽해애 외혼 배는 푸른 바닷가로 가나니
那堪喪亂際 나감상란제 어찌 견디리 이 난리 중에
更此別懷加 갱차별회가 다시 이별의 회포마져 더하다니.
信元,壬辰秋,以下亂後作 (이름은 신원. 임진 가을, 이하는 난후의 작임)
1. 眼花: 老眼이 와서 눈에 불똥 같은 것이 어른어른하는 것.
출처 : 서예 포럼 묵경
글쓴이 : 전선수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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