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토닥여 위로해 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 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 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하구요.
무엇을 해 주고 안 해 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 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본 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게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