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두목지(詠杜牧之)
飄飄千古一詩雄(표표천고일시웅)
표표히 천고에 시웅 한사람 있으니 지나간 일 슬피 노래하니 감개속에 있도다 꿈에서 깨어나도 양주의 일은 늦지 않아 가슴에 품은 붉은 달이 푸른 하늘을 비추는구나
題烏江亭(제오강정)
勝敗兵家事不期(승패병가사불기)
승패는 병가도 일을 기약하기 어려워 부끄러움 알고 치욕을 참는 것이 사나이라네 강동의 젊은이 호걸이 많아 다시 일어나는 일도 알 수 없는 일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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